정읍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처 지역농협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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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처 지역농협까지 확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3.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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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정읍시 내 각 지역농협에서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이하 생생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생생카드는 기존 발급처인 농협은행 정읍시지부뿐 아니라 신태인농협 등 25개소의 지역농협에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발급과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업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 25세 이상~만 75세 미만(단, 결혼한 자는 만 20세 이상~만 24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m2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이어야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초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각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에서 힘쓰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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