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코로나19' 전사적 위기극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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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코로나19' 전사적 위기극복 총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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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위해 총 6억5천만원 기부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 극복' 3억원 성금, 마스크 1만장 지원
헌혈 캠페인 동참,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진행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먼저 18일 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전북·전남 지원에 3억5천만원,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해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현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헌혈 캠페인(사진),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하자, 광주은행은 2월 4일, 전북은행은 3월 17일 각각 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6만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달빛동맹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에는 대구은행을 찾아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만기도래 대출금 기한 연장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이 경우 해당 고객에게 최대 1%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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