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인 진안군보건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지난 14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 입소로 진안군의료원의 선별진료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진안군보건소가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의심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비상방역 대책본부의 인력을 충원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막고 군민들이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체재를 유지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등에 직접 방문하는 대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430-8521~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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