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경로당 2개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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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1동 경로당 2개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3.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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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제일1차경로당(회장 이도근), 영등비사벌경로당(회장 조수완)에서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에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도근 영등제일1차경로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60여 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경로당 임시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심에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한 경로당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방역 및 예방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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