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월면 내 제과점인 케익하우스는 19일에 홀로 사는 노인 및 1인 장년 가구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해 인월면사무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월면에서는 ‘인월 한마음 운동 일환으로 1% 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기 위해 ‘생일 찾아주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관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연 20명에게 실제 생일날 가정방문해 케익을 전달하는 협약이다.
케익하우스 대표 박규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이지만 이럴수록 외롭게 사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인월면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임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했고, 개인적으로는 인월 한마음 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동식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인월에 사는 모든 분들이 서로가 서로를 돕는 행복한 지리산 달빛고원 인월면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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