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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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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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청사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청사 방역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해 농기센터는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로써 정읍 내 열화상 카메라는 정읍역, 정읍시보건소, 정읍시청 민원실, 농업기술센터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정읍터미널 내 열화상 카메라는 다음 주 중 설치 예정으로 앞으로 총 5개소에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청사 주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전면 통제하고 일원화된 출입구 앞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실시 후 청사에 출입토록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대응 자체계획을 수립해 ▲소독기를 활용한 자체 방역 ▲청사 내 시설이용 제한 ▲역학조사 상황실 운영 ▲민원대응 개인소독장비 구축 ▲교육·행사 취소 및 연기 ▲서면심의대체 등 청사 내 바이러스 감염 요소 원천차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확진자나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경계를 강화해 ▲부서별 전담인력운영 ▲전문 방역업체 위탁 ▲자가격리·재택근무 등 공무원 복무 이행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옥 소장은 “2청사 내 시설이용과 출입 제한 조치가 다소 불편하겠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임으로 민원인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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