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간식, 음료 등 정성 이어져
전북대학교병원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을 향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역사회로부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에게 건강보조식품, 간식, 음료 등의 각종 지원물품이 꾸준하게 전달되고 있다.
KBS 전주보도국은 지난 19일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기자 20여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의료진을 위로하는 빵과 음료 200여 개를 전북대병원 총무과에 전달했다. 병원에서는 당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여부를 진단하는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21병동, 38병동 등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
이에 조남천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성원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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