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지소 순회 경로당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전화 건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감염 예방을 관리중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취약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한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개인 청결을 실천하고, 발마사지기, 전신 두타 마사지기를 갖춘 건강 증진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용안면 배00씨는“보건지소 직원이 전화를 해줘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게 되었고, 열심히 손씻기를 잘하고 마스크도 잘 쓰게 되었다고”고마움을 전했다.
익산시 한명란 보건소장은 “14개 보건지소에서는 각 가정에서 주민들이 자가소독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상태 체크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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