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25일 의장실에서 ‘한빛원전 3·4호기 격납건물 관련 설명회’가 열렸다.
한빛원자력본부 방재대책부(부장 김준섭)가 방문해 한빛원전 3·4호기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조사위원회 임정호 위원장은 “현재까지 260여 개가 넘는 공극이 발견됐다. 공극이 해결되지 않은 채 원자로를 재가동 할 경우 군민들이 느낄 염려를 전달하고 구조물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고창군민들의 한빛원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