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직원들이 투병동료직원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투병중인 직원은 3명으로 행정과 서무계에 근무하는 권우택씨(52)와 순창읍에 근무하는 김관수씨(54), 정택조씨(58)로 이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했으나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기획재정실에 근무하는 장준수씨(33)는 “평소에 항상 같이 일했던 직원이 아프다고 하니 저희들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아픔을 같이 할 순 없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정과 최종국 서무담당은 “각 실과소 읍면 등 직원들 돕기에 모두 동참해주신 직원들의 정성으로 투병중인 세명의 직원이 빨리 완쾌돼 우리 옆으로 돌아와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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