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외국인 유학생에 생활용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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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외국인 유학생에 생활용품 기증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3.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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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교수들이 외국인유학생( 미얀마, 베트남 등)을 위해 쌀, 라면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기숙사와 원룸 등에 자취생활하는 외국인유학생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하여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워 생활비가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또한 2주간의 자가격리로 심리적 어려움도 있었을 것에 미용건강과 교수들이 유학생들을 직접 돕기로 나선 것이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학생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상담한 후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것들이었다. 이에 미용건강과 교수 4명은 (김은영, 김진주, 진란희, 이태엽 등)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유학생들에게 ‘쌀, 라면, 과일, 간편 식품, 초코파이, 샴푸, 세제, 김, 스팸, 생리대’등을 제공하게 됐다.
김은영 교수는 “‘코로나 19’보다 따뜻한 ‘코리아의 인정’이 아직은 어리지만 대한민국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한 후 고국에 돌아가서는 ‘훌륭한 미용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디딤돌과 원천이 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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