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략산업 전문인력 20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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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략산업 전문인력 20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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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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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자동차기계, 태양광, 풍력, 탄소, 방사선융합(RFT) 산업 등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전략산업이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전문인력 2000명을 육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도에서는 이공계 대학에서 매년 3000여명의 고급인력이 양성되고 있으나 수도권 등에 비해 낮은 급여 등 기업의 후생복지 미흡 등으로 50%미만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기업 22개사 대상으로 R&D, 인력양성, 마케팅 등 수요조사 결과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기업의 연구 활동에 필요한 고급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R&D 기관, 대학과 기업이 같이 하는 인력양성 협의회를 발족, TP컨텍센터를 통해 인력양성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대학에 산업별 특성화 대학 설치와 도내 R&D 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개발에 석박사과정의 인력을 참여시키는 취업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 전략산업 클러스터별 인력수급 현황은 도내 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조사해 인력수급 시책에 반영하고 우수기업과 취업자간 취업정보 제공, 대학·TP·잡코리아 등 광범위한 홍보와 우수기업과 취업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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