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해설사 인건비 등 선지급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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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해설사 인건비 등 선지급 확대 나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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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각종 사업 연기와 중단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사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다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등의 선지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3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정철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과 다중집합장소의 주말 대책, 경제 활성화 비상 대책,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또 “공공기관의 각종 사업 연기나 취소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안정 차원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선지급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선지급 확대를 위해 규정 마련 등이 필요하다면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높은 추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은 경계를 늦출 단계가 아니라고 보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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