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 대응을 위해 부서별 협력시스템을 풀가동하는 등 고비를 바짝 조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난 해'오수면 행복누리원'건립계획을 마련한 가운데 최근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복합화 대상시설을 확정했다.
군은 세부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올해 초부터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시설 배치안,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는 한편 수시로 팀장회의 등을 열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다수의 증빙자료를 확보했다.
아울러 사업 필요성과 규모, 필요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유사시설 중복 배제 및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오수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시설, 문화센터, 소규모 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군은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부터 문화센터와 체육시설, 작은도서관이 결합된 관촌체육문화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지난 해 이미 선정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도 자치센터와 주거지주차장, 가족센터, 근린형 국민체육센터를 결합한 복합화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꼭 해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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