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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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4.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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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업체당 최대 2억원, 금리 1%(5년간 도 이차보전 2%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에 특별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전북도와 전북신보는 전북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경제통상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경영 애로를 겪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은 수.출입 등 교역 위축에 따라 소재·부품 제조기업의 조업 차질 등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전북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한 긴급조치다.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전북도에서 5년간 2%의 이자 차액을 보전(이차보전)해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대출금리 연 1% 내외며,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대출이 지원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며 업력 3년 이상의 신용등급 6등급 이상(1~6등급)인 사업자로서 기존 보증제도와 달리 신용등급을 낮춰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췄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기업과 매출액 10% 이상 감소기업,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 격리자가 있어 셧다운이 진행됐던 기업 등이 해당된다.
보증지원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결산재무제표(3개년도)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230-3333) 또는 취급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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