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에서는 119안전센터 4개소와 119지역대 3개소로, 7대의 펌뷸런스(pumbulance)를 운영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 펌프(pump)차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119 신고 시 구급차 출동으로 공백이 생겼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19년에 총 323건의 출동(심정지 54건, 교통사고 143건 등)을 해 약 330여 명에게 응급처치 시행 및 구급활동을 지원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펌프차가 먼저 도착하면 당황하는 국민들이 있는데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갖춘 펌뷸런스 차량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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