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정 나눔 행사로 웃음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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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정 나눔 행사로 웃음 꽃 활짝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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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 민속놀이, 명절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명절행사 가져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이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오붓한 명절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100여명의 이용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명절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코너를 마련하여 한해의 운수를 점치며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2011년 새해소망을 적어 타임캡슐에 넣어보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옆 사람이 볼세라 손으로 가리고 볼펜을 호호 불어가며 한자 한자 정성껏 자녀건강과 가정화목의 소망을 담는 훈훈한 풍경이 이어졌다.

직원들과 방과 후 교실 아동들, 보호고용사업장 장애인들은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렸고 어르신들은 세뱃돈과 함께 덕담으로 한 해 동안의 행복을 기원해주었다.

이어서 ‘사랑’과 ‘희망’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된 민속놀이는 고리던지기,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재미난 벌칙과 함께 진행되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춘섭 관장은 “토끼의 큰 귀처럼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말을 더욱 잘 듣도록 최선을 다하는 부안복지관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 아동들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덕담을 나누었ek.

부안군의회 오세준부의장과 이영식의원, 김형대의원은 새해에도 복지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한 밥상에서 직접 떡국을 나누며 이용자들과 함께 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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