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임박 상대후보 비방·흑색선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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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임박 상대후보 비방·흑색선전 난무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4.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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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이 다가 오면서 후보들 간 날선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후보간 공방이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이라면 오히려 장려할 일이다.
그러나 상대 후보를 비방·모략하는 일이라면 유권자들이 용납해선 안된다.
코로나19 비상정국의 엄중한 시기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공명정대한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잦아들지 않아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도 제약을 받을 정도로 비상 총선 상황이다.
21대 총선에서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등 비방과 날조된 모략이 오히려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받지 못할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의해 정책선거와 공명선거 실종으로 혼탁선거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아니면 말고 식의 유언비어와 허위사실을 확대 재생산 하는 악성 네거티브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에 대해 엄정 조치해야 한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흑색선전하는 후보자는 지역민과 지역발전은 뒷전인채 자신의 영달에 만 매달린다.
한마디로 국회를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격이 안되게 유권자의 혜안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번 총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고등학생의 참정권 행사에 어떠한 부정·불법 운동도 좌시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총선 후보자들은 승자와 패자 모두가 승자라는 인식아래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는데 노력해야 한다.
총선 후보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네거티브가 아닌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으로 정책선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등을 날조해 퍼트리는 사람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허용돼 이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이 더욱 기승을 부려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해 교묘히 경쟁상대를 흠잡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
SNS를 이용해 상대 후보 비방과 날조된 유언비어 등이 빠르게 전파돼 수난을 겪는다.
그동안 사이버 공간을 통한 흑색선전이 우리사회에 끼친 폐해를 아는 만큼 21대 총선은 공명정대한 승부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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