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창업허브, 기업 활동공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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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창업허브, 기업 활동공간 주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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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창업허브(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우수·강소기업의 기업활동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팔복동의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활동터전이 될 ‘전주혁신창업허브’의 입주기업 1차 모집에 일반기업 26개사와 초기창업 기업 11개사 등 총 37개사가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 대해 시는 이달 내로 입주심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대표자의 사업운영능력 ▲보유기술의 경쟁력 ▲고용창출 기대효과 ▲사업 성공 시 지역 기여 가능성 ▲입주기업·기관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장·사무실형 18개실과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8개실 등 총 26개실에 입주할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이 오는 7월말 준공이후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다음달 2차 모집을 진행해 19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9월에는 6개의 입주기업을 3차로 모집할 예정이다.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200㎡ 규모로 64개 입주공간과 회의실·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 19개 지원공간을 갖춘 창업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오는 7월말 준공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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