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비대면 수업 질 개선 학사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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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비대면 수업 질 개선 학사모니터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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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비대면 수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비대면수업 학사모니터링위원회’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로 인해 자칫 떨어질 수 있는 수업의 질을 개선시키고 학생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비대면수업 학사모니터링위원회는 학생 대표 10명과 교수와 직원 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며, 지난 13일에 위촉되어 1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1차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총학생회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학생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 전반이 논의됐다. 온라인 강의 음질 개선, 학생-교수 간 메시지, 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소통 체계 확립, 신속한 출결 반영, 특별장학금 도입 등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온라인 강의 모범 사례도 공유된다. 실시간 강의, 실험/실습, 채플 등의 다양한 강의 형식과 학생들과의 소통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이며, 이는 비대면 수업 가이드라인 등에도 반영되어 강의의 질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수업 학사모니터링위원회 회의는 등교 시까지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전 회의 안건에 대한 피드백, 총학생회의 의견 제시, 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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