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주민센터(동장 최병노)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수목)에서는 지난 18일 부녀회원 및 시영아파트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화단에 봄꽃 8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움츠러든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통행이 잦은 곳 위주로 화단을 조성했으며, 이날 화단 정비에 함께한 회원은 “우리 손으로 직접 지역을 가꿀 수 있어 재미있고 뿌듯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수목 송천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영아파트 주민들의 일상에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으로 가꿔진 화단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봉사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