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구청 내부직원들 대상으로 시민편익생활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공모전을 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완산구 청원대상 아이디어공모전은 구 주요현안에 발맞추어 새로운 공모분야를 선정해, 매분기 추진된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증가한 실내활동으로, 가정내 쓰레기 배출량이 대폭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더불어 매년 반복되는 쓰레기대란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청소행정개선을 공모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아이디어공모전은 5월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심사절차를 거쳐 6월 1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관련기관과 함께 사업의 시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선정 안에 대해 예산반영 등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에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에서는 구정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청원 개개인의 자유롭고 사소한 아이디어가 구정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