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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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 연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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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긴급하게 도와주기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기간을 오는 5월 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는 아직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시간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이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연장키로 했다.

따라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분 중 지역건강보험료 2만5,840원 이하 납부자 2만5,212명과 직장보험료 3만5,000원 이하 납부자 7,837명에게 지난 월요일부터 밀착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문접수 1,424건에 불과했던 게 지난 20일 1,675건을 비롯해 지난 21일까지 2,304건으로 증가해 향후 마감일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일까지 전주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해 발급받은 카드사용액은 10억원에 달해 상대적으로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김승수 전주
시장은 “우리는 사회적 비상 재난상황에 직면하면서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을 일으킬 희망의 마중물이 될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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