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발우사옆 절개지 사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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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발우사옆 절개지 사전 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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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폭우, 결빙 등으로 인해 석축이 붕괴될 위험이 매우 높아 인근 거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등 재해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완산동 발우사 주변 지역의 절개지 보강공사를 시행중이다.
완산구는 작년 해빙기 점검을 통해 하반기 발우사 주변 석축의 균열을 발견하고 석축 붕괴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유실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존 석축을 제거하고 새로이 석축을 쌓는 등 절개지 정비를 하기 위해 도비(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그간 2~3월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석축 균열 원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 실시설계에 반영해 석축쌓기(93㎡), 유공관 삽입(33m) 공사를 4월13일에 발주해, 기존 석축 허물기 작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석축쌓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초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폭우나 결빙 및 해빙 시 석축 붕괴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유실 위험을 해소해 완산동 발우사 인근 거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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