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가 실시됐다.
임실군의 첫 모내기는 삼계면 후천마을에 사는 노원종 농가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해담벼 1.5ha 규모의 벼를 심었다.
해담벼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밥맛이 좋고 깨씨무늬병에 강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9월 추석 전 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하순경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6월 상순경이면 완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드리며, 행정에서도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를 적기에 실시하고 벼 자체수매 차액보전,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 완화 등 농업인 복지향상 및 각종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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