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수질검사 전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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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수질검사 전 항목 ‘적합’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4.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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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에 공급되는 급수시설과 정수기수에 대한 정기 수질검사결과 모두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경부 인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에 의뢰해 본원 저수조 5곳과 옥내급수관 8곳 정수기수 등에 대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저수조 5곳에 대한 검사결과 탁도, pH(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등 6개 항목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옥내급수관 8곳에 대해서도 탁도, pH(수소이온농도), 색도, 철, 납, 구리(동), 아연 등 7개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 또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먹는물인 원내 정수기 231대에 공급되는 정수기수에 대한 조사에서도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의 조사결과 먹는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은 매년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에게 알리고 함께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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