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 광주 남구청 특별판촉행사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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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광주 남구청 특별판촉행사 큰 인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4.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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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지인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에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임실N치즈’유제품 30여종에 대한 10% 특별할인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농 상생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두 자치단체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실군은 지난 2018년 10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실N치즈축제와 워크숍 등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과 광주남구청은 협약을 통해 재해 재난 발생 시 지원 등을 함께 협력키로 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양 지역간 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의 남쪽 관문인 남구는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도시첨단 국가지방산단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임실N치즈의 높은 브랜드 가치에 힘입어 광주시 남구 도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들의 식사 및 간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등에게 치즈는 물론 치즈소시지핫도그와 치즈돈까스, 요구르트, 치즈스틱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앞선 23일에는 임실군청 로비에서 임실N치즈 2차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치즈와 요구르크는 물론 핫도그, 돈까스, 소시지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단 하루 행사에 14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달에는 군청에 1차 판촉행사를 가진 데 이어 전북도청에서도 판촉행사를 진행, 각각 1600여만원과 1800여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유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됐다.  
청정임실에서 만들어진 치즈는 소화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유를 발효해 만든 치즈는 우유보다 영양성분이 더 풍부한 고단백, 고칼슘에 면역력이 높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N치즈는 고 지정환 신부가 대한민국 최초로 만든 원조치즈로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 속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광주 남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판촉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 남구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는 동시에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임실N치즈를 제공하고, 임실N치즈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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