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밑반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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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밑반찬 나눔 행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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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가득! 영양만점!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가득! 영양만점! 행복반찬 나눔 행사는 매월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사회배려계층에 제철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정기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실시하지 못한 가운데 몇 달 만에 진행되어 봉사자들의 손길과 눈빛이 더욱더 바쁘고 애틋했다.
이 날은 돼지불고기조림, 열무얼갈이김치, 시금치나물, 요쿠르트로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5세대에 전달됐으며 그 중 거동불편세대 15곳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더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밑반찬, 손길, 사회복지시설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잠시 멈추었지만,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열화상 모니터링(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전주역) 참여와 경북지역의 위문물품 보내기 작업 등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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