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친환경인증 식품 공급으로 수준 높은 모자가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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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친환경인증 식품 공급으로 수준 높은 모자가정서비스 제공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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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에게 관내 친환경인증 상품으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등 전년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정기적인 영양교육 및 개인별 영양상담, 가정방문지도와 엄마와 아이의 개별 특성에 맞춰 6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진안군의 청정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쌀은 무농약, 달걀은 무항생제로 관내 친환경인증 상품을 공급하도록 하고,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당근과 검정콩 등 일부 농산물도 점차적으로 친환경인증 상품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는 “단순히 일괄적으로 식품을 공급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식품의 품질, 신선도, 유통 등 대상자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며, 관내 모자가정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책임지고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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