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확보
전라북도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간, 총 86억(국비6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2년 전부터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의 세부사업으로 발굴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북도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팜 작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작물 및 전북의 강점인 미생물자원을 융합하여 올해부터 도입되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지원을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효소기반 기능성 소재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전북지역 농생명연구기관인 생물산업진흥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북대 등 4개 기관·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기술지도 ▲시제품 고급화지원 ▲기능성 소재 효능 평가지원 ▲독성 및 안전성 평가지원 ▲개발식품 기능성 표시지원 ▲양산생산 지원 ▲장비운용 인력교육 ▲판로개척 지원 등 지역 농생명식품기업에게 기능성 소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전북형바이오 강소기업을 육성·지원한다.
이를 통해 14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전후방산업 동반성장을 통한 300명의 직·간접 신규 일자리 창출, 신속한 기능성식품 시장진출 및 관련 시장 선점으로 3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