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전북도.도교육청.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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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전북도.도교육청.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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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탁)는 7일 2020년도 전라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6일에 이어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고 도 소관 수정예산안 심사 후 계수조정 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도내 학생수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만큼 학생 수 감소폭을 줄일 수 있는 전북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대책마련과 폐교 시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주문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생이 등원하지 않아 사립유치원 교직원 해고가 타시ㆍ도에서 발생한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를 단기간에 형식적으로 이행결과를 지적하고 분교는 학급 기준으로 인해 학교에 청소원을 배치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제도적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비품 구입 예산과 관련해 의회에서 삭감된 예산이 추경에 다시 요구된 것을 지적하고 추후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도교육청에 대해 코로나19에도 무리한 학교 감사를 지적하고 학교 내 사고 예방을 위해 교직원 차량과 학생들의 동선을 구분한 주차장 설치를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학교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사업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24억 원을 증액 편성에 대한 사유를 묻고 앞으로 미리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본예산 반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도교육청의 2019년 청렴도평가 최하위를 지적하고 감사관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교육청도 국내여비, 사무관리비 등을 자체 조정해 고통 분담에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황의탁 위원장(무주)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전북학생수련원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사업과 관련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예산편성과 동시에 제출하고 투자심사를 회피하는 등 사전절차 이행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며 향후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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