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200대 기업 초청 간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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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200대 기업 초청 간담회 마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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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육 경쟁력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이를 획기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대가 전국 대학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200대 리더기업의 인사책임자들을 초청해 전북대만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

학생 취업 기회의 문을 넓히고, 질적인 수준까지 제고하기 위한 전북대의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행보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학무위원들과, 국내 굴지의 기업의 인사책임자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북대가 이러한 리더기업 초청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국내 우수 기업들에 전북대와 졸업생들의 평판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 제고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의 비전과 현황을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이 이어지고, ‘기업환경 변화와 인사부서 역할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각 기업 인사책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북대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대 졸업생들의 미래 준비된 글로벌 리더로서의 진면목을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가 국내 굴지의 기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게 된 것은 우리대학의 높은 위상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진면목을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대기업들에 우리 전북대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졸업생의 평판도와 취업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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