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누룩제빵소(최정숙 이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북면사무소에 사랑의 빵(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누룩제빵소는 천연효모인 누룩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문을 열었다.
그동안 정읍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단체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숙 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을주 북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최정숙 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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