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화재 인명피해 54% 주거공간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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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화재 인명피해 54% 주거공간에서 발생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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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작년 전라북도 화재사고 인명피해의 54%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전라북도 화재 인명피해는 75명이며 주거시설에서 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의 54%로 나났다.
화재건수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의 2019년도 전라북도 화재 피해 통계를 분석 내용에 따르면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768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524건(24%), 차량 289건(1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발생한 총 화재 건수는 2,154건이었다.
전라북도 2019년 주거시설 화재건수는 524건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이 290건(55%), 공동주택이 158건(30%), 기타주택 32건(6%)등의 순이었다. 
전라북도 최근 3년간 주거시설 화재는 2017년 562건(28%)에 이어 2018년 525건(25%), 2019년에는 524건(24%)로, 주거시설 화재건수는 3년간 계속 줄었으나 여전히 주거시설 화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주거시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317건(60%)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요인 108건(20%), 미상 48건(9%), 기계적요인 20건(3%) 등 순이었다. 부주의 중 작동기기, 불꽃, 담뱃불, 마찰 등의 순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노후 전자기기는 교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전열기기 사용시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기의 콘센트는 뽑아 두는 것이 좋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았고, 토요일이가장 적었다. 하루 중에는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이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까지였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3시는 하루 중 작업피로도가 높아지는 시간대로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화기취급 관리가 느슨해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화재 시 긴급대피요령을 익혀 두는 등의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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