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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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작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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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역센터 본격 운영

장수군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독거노인 안전과 신속한 응급구조를 위해 청사 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역센터를 설치, 전담반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는 독거노인 댁내에 동작을 감지하는 출입 및 활동감지센서, 화재감지, 가스유출감지 등 센서와 비상호출기를 설치해 화재 및 가스누출 등이 센서에 감지되면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을 전개토록 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군은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달 말까지 독거노인가구 1500세대를 대상으로 게이트웨이(주송신기), 동작감지센서 2개,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외출버튼 설치를 마쳤다.

군은 서비스 대상 노인 가정 내에 센싱 정보 온라인 수집․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이력관리가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365일 독거노인 생활모니터링을 위한 u-Care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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