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도로공사 임직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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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로공사 임직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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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

 

전북농협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임직원들은 21일 1365자원봉사포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과 함께 양파 주산지인 완주 고산일원에서 바쁜 농촌일손을 도왔다.
지난 13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후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는 도로공사와 전북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고산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숫양파 뽑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생수, 작업도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농촌봉사활동에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공 권혁 전북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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