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출소, 배달오토바이 사고예방 위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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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파출소, 배달오토바이 사고예방 위해 팔걷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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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집중홍보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 혁신파출소(소장 최경식)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을 꺼리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배달오토바이 불법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집중홍보활동에 나섰다.

혁신동의 경우 주거시설이 밀집된 특성상 배달수요가 많은 관계로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과속·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인도로 주행을 하는 등 무법질주로 인해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혁신동주민센터(동장 이강환)와 주민자치위원회, 시의원등 20여명과 합동으로 배달업소와 배달대행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현수막을 설치하였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집중 단속기간 동안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주요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최성진 혁신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륜차 신호위반과 인도주행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관과 적극협력,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이륜차 운전자의 준법운행을 유도하여 주민들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혁신파출소장은 “배달오토바이 안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협력단체까지도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이륜차 준법운행 문화가 확산되어 교통위반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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