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및 무료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점검 및 방역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컨테이너 20가구와 비닐하우스 2가구에 거주자를 선정해 실시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을 거부하던 가정에 방문일정을 조율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 ▲ 쪽방 등 거주시설 소독지원 및 소독법 교육 ▲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지원 ▲ 주거시설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안전점검표 배부 등 취약계층 위험요소를 제거 안전한 삶을 약속했다.
김수원 대산센터장은 “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거주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며“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