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25일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 사포마을(김소희길 15-27)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과 마을단위 자율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소방서와 원거리, 주거 밀집 지역 및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등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해 화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날 사포마을에서는 ▲ 전 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노후소화기 교체 ▲ 주거시설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구현하였다.
백승기 서장은 “신속한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화재없는 마을을 발굴하고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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