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HAPPY RUN 엄마의 간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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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 ‘HAPPY RUN 엄마의 간식’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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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엄마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아동들을 위해 면역력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을 제공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제과·제빵 분야 재능기부자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HAPPY RUN 엄마의 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어진 간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를 활용한 수제 영양바와 머핀으로, 각각 ‘엄마의 밥상’ 지원 아동과 코로나19 긴급돌봄 운영 지역아동센터 51곳에 전달됐다.

앞서 제과ㆍ제빵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지난 3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전주시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종합상황실 공무원, 열화상 카메라 자원봉사자 등에게 간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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