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내 취약 어르신들께 부식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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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내 취약 어르신들께 부식꾸러미 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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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르신 2,000명에게 8,000만원 상당 영양 부식꾸러미 지원
전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회와 함께 29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취약 어르신 2,000명에게 8,000만원 상당의 부식꾸러미를 지원한다.
부식꾸러미는 사전에 어르신들에게 물품 선호도를 조사해, 노인 맞춤형으로 두유, 된장찌개, 전복죽, 사골국, 누룽지 등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고품질 제품으로 준비했다.
부식꾸러미는 도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독거, 질병 등으로 영양공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ㆍ군에서 직접 추천했으며 14개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해 29일까지 전달된다.
꾸러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에서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영양지원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도 해 어르신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줬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맛있게 드시면서 웃으셔서 면역력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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