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역량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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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역량강화 나선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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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2020년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 호남ㆍ제주 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서 추진한 연구마을지원사업의 후속으로, 거점대학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전북대는 2014년과 2017년 수행한 연구마을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유기적인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R&D 수행 능력 등을 인정받아 호남ㆍ제주권역(전북, 전남, 광주, 제주)을 아우르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단은 권역별로 부설연구소나 전담부서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1단계(1개월/과제당 200만원) 지원으로 40여개 내외의 기술역량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 이공계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2년/과제당 국비 3억원) R&D과제로 15여개 내외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송제호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연구소가 없는 권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네크워트와 인프라를 활용해 R&D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 등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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