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1년 '세계 산림의해'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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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1년 '세계 산림의해'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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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해'를 맞이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봄철 해동과 동시 본격적으로 조기 추진 한다.

군은 경제성이 없는 산림자원의 경제화 및 소득화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9억9,500만원을 들여 경제수조림 등 일반조림과 경관숲 조성사업을 2월 중순 조기 착공해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림사업은 6억2,000만원을 투자해 193ha, 4십 2만본을 식재할 계획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조림과 산불피해지 등에 재해복구조림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바이오순환림조성, 주요도로변 및 마을권, 관광지등 생활권 주변에 큰나무 경관조림, 단기 산주소득증대를 위한 휴경지 유휴토지조림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관촌 방동숲 일원에 3억원을 투자 가로숲 조성 및 편익시설로 주민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임실 치즈벨리 진입로 변에 7,500만원의 사업비로 마로니에 가로수를 조성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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