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내의소대, 농촌일손돕기 움트는 희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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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내의소대, 농촌일손돕기 움트는 희망 전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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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성내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1일 성내면 운산·종산 마을에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

이 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성내 남·여 의용소방대원 20명은 땅콩밭 풀매기, 수박 순따주기 등 농촌일손돕기로 차질없이 출하할 수 있는 희망을 전파했다.
오세진 성내의소대장은 “농가에서는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 생장에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연쇄반응이 일어난다”며“예측가능한 어려움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더라도 농촌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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