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습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지역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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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학습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지역을 바꿉니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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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고 있는 희망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30인 이상의 단체, 학습동아리, 기관, 마을, 센터 등에도 확대 운영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실시되는 희망아카데미는 기존의 관행처럼 운영되어 온 읍.면 마을리더 중심의 동원문화를 탈피해 30인 이상 단체 학습자의 신청에 의해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의 학습설계에 따른 맞춤형 연중 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개념의 특강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종 특강분야에 내 고장 우수 인재를 강사로 적극 발굴해 군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내 고장을 더 사랑하는 지역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은호 군 행정지원과장은 “다각적 측면에서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며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원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하는 지역 거듭나기 운동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정착 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양, 문화, 건강, 마을사업, 로컬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자기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해온 완주 희망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31회,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생학습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결과 매 회마다 군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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