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국민연금
상태바
청렴실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국민연금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6.04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장 이강칠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그의 저서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날의 공공기관 종사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우리 공단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내외 반부패 청렴 정책 여건, 구성원 의견 등을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행동강령을 정기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하고, 청렴금지법·행동강령 등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게시판 ‘청렴up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 NPS 클린레터 발송, 청렴의 달(9월) 지정, 청렴 콘서트, 찾아가는 지사 청렴 컨설팅 등 청렴에 대한 구성원 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업무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안내문에 업무처리 절차 및 처리기간을 명시하고 있으며, 부패행위 등에 대한 ‘헬프-라인(부조리 신고)·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다.

지사에서는 반기에 한 번씩 업무담당자별로 순환 참여하는 ‘청렴 실천반’ 회의를 열어 청렴도 향상방안 논의하고 각종 안내문, 홍보물품 등에 청렴문구 게재, 매월 예산집행 내역 공개를 통한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16~‘18년) 연속 1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3년 연속 2등급 달성, ‘제 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유공(부패방지)’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감사협회 주관 2019년 ‘청렴윤리’ 최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청렴강의·강연경연대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민연금 제도는 시행 33년만에 연금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중추적인 노후소득보장수단으로서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업무에서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해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