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사진·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3일 수소충전소 불모지인 전라북도에서 1번째, 전국에서 39번째로 준공한 완주 수소충전소 개소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면서 “완주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훨씬 더 가깝게 실감할 수 있는 노력의 첫 결실이다”고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공약 1호로 완주군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은 ▲수소정책 노·사·민·관·정협의회 구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위기 선제 대응 등이다.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용차 산업도 경제적 충격의 깊이와 지속기간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상용차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국가사업에 완주군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공약이행 1호라는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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