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지역공동체로 다양성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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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지역공동체로 다양성을 찾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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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는 올 해 처음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진행해 10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했고, 여기에 7개 지역공동체가 올 해 사업을 준비중이다. 7개의 공동체는 ‘고인돌마을공동체’, ‘온아이쿡’, ‘글마루산책’, ‘품애’, ‘팜팜스테이션’, ‘위드’, ‘고창도자기해무리공동체’이다. 이들 공동체는 올 해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우, 마을을 만나 지역의 여러 공동체를 만나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공동체의 사전적 의미는 마을이 아닌 특정한 사회적 공간에서 공통의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지역공동체는 취미활동으로 모인 동아리와는 달리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활동을 추구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에 인적역량 부족으로 인해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쉽지 않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해 마을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체의 공익적 활동 영역을 넓혀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지역공동체를 모집해 지원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공동체 회계 및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오는 13일 팜팜스테이션 공동체의 아산면 보니타정원에서 ‘향기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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