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순대, 졸음운전 사고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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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순대, 졸음운전 사고예방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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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협업,‘졸음깨우미’시스템 시범 운영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황조영)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와 협업해 ‘졸음깨우미’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사이렌과 경광등, 지향성스피커를 부착한 장비로, 서해안고속도로 터널 입구 등 졸음운전 사고 우려지역 3곳에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졸음 깨움 주파수를 송출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며, 전방에 교통사고, 역주행, 도로공사 등 주의운전이 필요할 때 상황실에서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경고 안내 방송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서해안 고순대는 올 4월부터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과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번 ‘졸음깨우미’ 시스템도 한국도로공사(함평지사)와 고순대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설치하게 됐으며, 시범 운영 효과를 분석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조영 서해안고순대장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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