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경찰연합회,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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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경찰연합회,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 합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6.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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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민경찰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에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합회원 15명을 제3대 불법광고물 명예감시단에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제3대 명예감시원단은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회원 17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 익산시민경찰연합회원들이 추가 합류하며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은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현장 정비와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 고정광고물의 불법적인 설치 사전방지를 위한 계도 등을 주 임무로 한다.
홍영태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시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간 인력부족으로 읍·면 지역의 불법 광고물 단속이 힘들었는데 명예감시원단 덕분에 읍면지역의 불법 광고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연합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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