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민경찰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에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합회원 15명을 제3대 불법광고물 명예감시단에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은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현장 정비와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 고정광고물의 불법적인 설치 사전방지를 위한 계도 등을 주 임무로 한다.
홍영태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단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시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간 인력부족으로 읍·면 지역의 불법 광고물 단속이 힘들었는데 명예감시원단 덕분에 읍면지역의 불법 광고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연합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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